[파주시대 김영중기자]= 2028년 교하도서관 건립 민간투자사업(BTL) 종료를 앞두고, 향후 관리 및 운영 방안을 논의하는 ‘교하도서관 민간투자사업 관리이행계획 수립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파주시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수행하며, 민간투자사업 종료 후 교하도서관의 향후 운영 방안을 제시하고, 단계별 인수인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보고회에서는 교하도서관의 향후 운영 방안으로 ▲직접 관리 운영 방식 ▲위탁 관리 운영 방식 ▲민간투자사업 재투자 방식 등 세 가지 방안이 제시됐다. 교하도서관에 가장 적합한 운영 방안을 찾기 위해 각 방식의 장단점과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이용자 대상 설문조사와 적격성 분석을 진행하고, 12월 최종보고회에서 운영 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며, 민간투자사업 종료 후에도 교하도서관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이재면 교하도서관장은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충분히 반영해 민간투자사업 종료 후에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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