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기자]= 파주시는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수칙 안내 디자인을 반영한 ‘시민안전 생활 밀착형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시트’(이하 ‘부착방지시트’)를 운정·야당 상가지역 총 33개소에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부착방지시트’는 상가지역 중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이 많은 도로변을 중심으로 총 33개(▲신호등 25개 ▲가로등 5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2개 ▲교통표지판 1개) 설치됐으며, 구간은 운정홈플러스 교차로와 도로변 13개소, 야당역과 상가 도로변 20개소다.
‘부착방지시트’는 테이프나 풀이 잘 붙지 않는 특수 소재로 제작돼 사전에 광고물을 차단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이번에는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수칙을 디자인에 접목해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도적인 사례로, 전국 지자체 최초 도입이다.
장혜현 건축디자인과장은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시트를 활용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수칙 홍보는 부서 간 협업을 통해 기획·실행돼 도심 미관을 개선하고 시민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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