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기자]=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원장 추원오)은 2025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돼 8월 12일 비대면 방식으로 지방의료원의 재택의료 운영 성과와 역할을 발표했다.
파주병원은 2022년 12월부터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운영하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병원 방문 없이 가정에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2024년부터는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를 운영하며 사업 범위를 확대했다. 장기요양등급자뿐만 아니라 거동이 불편해 방문의료가 필요한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돌봄의료를 제공함으로써 노인·장애인 등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돌봄의료센터는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의료기관 가정간호사업 ▲호스피스완화의료사업 ▲의료비지원사업 등 병원 내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해 통합사례를 발굴·관리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과 재택의료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다학제 팀 접근을 통해 대상자의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실현하여 수혜자 만족도를 높였다.
추원오 원장은 “파주병원은 재택의료가 필요한 시민들에게 의료·요양·돌봄 서비스가 연속적이고 통합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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