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기자]= 파주시는 지난 29일 ‘2025년 파주농업인대학’ 농산물가공반과 청년농업인반의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역 내 미래 농업인을 양성하고,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전문 교육으로 진행했다.
올해 파주농업인대학은 지난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약 5개월간 운영됐다. 두 개 반에서 총 51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실제 현장 중심의 실습과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농산물가공반은 가공 상품화 이론과 실습뿐만 아니라 최신 경향을 반영한 현장 교육 등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청년농업인반 역시 분야별 영농기술 습득과 창의적 경영 역량 제고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특히, 청년농업인반은 영농 정착에 필요한 경영전략 및 창업상담지도 등 교육생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젊은 인재 유입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향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핵심 자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수료식은 우수 교육생 시상, 교육 수료 기념 영상 시청 등 교육생들이 그동안 쌓아 온 지식과 노력을 기념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수료생들의 성장을 함께 격려하고 축하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농사와 학업을 병행하며 꾸준히 배움에 대한 열정을 보여준 수료생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해 관내 미래형 전문 농업인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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