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이종석기자]= 월롱면 이장협의회는 지난 14일 2025년 2분기 중 월롱면에서 태어난 출생아 가정에 1인당 20만 원의 월롱 하나로마트 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번 분기에는 남녀 각 1명씩 총 2명의 아이가 태어났다. 두 가구의 출생 가정에 해당 마을 이장과 면장이 월롱면 이장협의회에서 준비한 상품권과 따뜻한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사용환 월롱면 이장협의회장은 “아기의 탄생은 모든 마을의 경사이므로 다시 한번 더 각 가정에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협의회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김윤정 월롱면장은 “‘아이 한 명을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아프리카의 속담처럼 새 생명의 탄생은 마을이 함께 해야 하는 새로운 출발이기에, 앞으로도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월롱면이 되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원금을 받은 한 가정에서는 “생각지도 못한 뜻밖의 선물을 받아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아이를 소중히 여겨주시는 관심과 애정이 느껴져 더욱 뜻깊고, 이 마음을 받아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데에 일조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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