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보디빌딩협회 최원석 사무국장. 사진제공/파주시보디빌딩협회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대한민국 보디빌딩 국가대표팀이 아랍에미리트 아지만(Ajman)에서 열린 ‘2025 아시아보디빌딩선수권대회’에서 총 31개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12개, 은메달 9개, 동메달 9개를 획득하며 '종합우승'이라는 값진 선물을 가져왔다.
특히, 이 대회의 중심 현장에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코치로 활약한 파주시보디빌딩협회(회장 이상협) 최원석 사무국장이 있었다.
보디빌딩 부문에서 16년 만에 쾌거를 이뤄낸 동시에, 피트니스 부문에서도 종합 3위에 오르며 아시아 최정상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하며, 대회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6월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금의환향했다.
귀국 현장에는 파주시 보디빌딩 체육인들과 보디빌딩협회 관계자들이 대거 나와 뜨거운 환영을 보냈으며, 지역 체육계는 큰 자긍심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
최원석 사무국장은 대한민국 대표팀의 지도자로 참가해 선수단의 현장 지원과 전략 운영을 총괄, 종합우승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 그는 파주시를 대표하는 체육 지도자이자 보디빌딩 행정 전문가로서, 국제무대에서도 탁월한 리더십과 운영 능력을 다시금 입증했다.
2018년, 최 사무국장은 ‘파주시보디빌딩대회’를 유치 및 총괄운영을 시작으로 파주 보디빌딩 문화의 기반을 다졌고, 이후 지역 선수 육성과 대회 운영, 체육행정에 있어 파주 스포츠 성장의 주축 역할을 수행해왔다.
그는 오는 7월 26일(토)~27일(일) 대만 신베이시에서 열리는 ‘2025 IFBB Mr. Universe’ 대회에도 대한민국 대표팀의 공식 감독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이는 파주시 체육 지도자 가운데 최초로 국제 보디빌딩 대회 공식 지도자로 선발된 사례로, 지역 체육인의 위상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확장되는 역사적인 발판이자 상징적인 쾌거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최 사무국장이 사무국장으로 재임 중인 파주시보디빌딩협회는 오는 10월 파주시민회관에서 ‘DMZ 한반도 평화통일기원 보디빌딩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파주시체육회와 육군이 협력해 준비 중인 행사로, 스포츠를 통해 평화와 통일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 있는 지역 스포츠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 사무국장은 “파주시 체육회와 보디빌딩협회 이인우 회장님 이하 이사님들의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파주 보디빌딩이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더욱 큰 존재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도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최원석 사무국장은 현재 파주시보디빌딩협회 사무국장을 비롯해 경기도보디빌딩협회 및 대한보디빌딩협회 이사로 활약 중이며, 한국체육대학교 대학원에서 스포츠안전관리 석사 과정을 수료한 체육행정 전문가다.
과거에는 학생부와 일반부에서 헤비급 및 라이트헤비급 체급 우승을 차지한 선수 출신으로, 풍부한 실전 경험과 행정 역량을 겸비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그는 경기도민체전과 생활체육대축전 등 전국 규모의 대회에 감독으로 참가한 경험도 풍부해, 현장 지도와 경기 운영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앞으로 최원석 사무국장이 만들어갈 파주시 보디빌딩의 미래와, 세계 무대에서 펼쳐질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2025 아시아보디빌딩선수권대회’ 보디빌딩 부문에서 16년 만에 쾌거를 이뤄낸 동시에, 피트니스 부문에서도 종합 3위에 오르며 아시아 최정상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하며, 대회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6월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금의환향했다. 사진제공/파주시보디빌딩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