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파주시축구협회 황유성 회장이 지난 4월 취임 당시 약속했던 유소년축구대회를 한달여 만에 개최했다. 사진/파주시체육회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 축구 꿈나무들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2025 파주시축구협회장배 제1회 미래스트컵 유소년축구대회’가 지난 18일 교하체육구장에서 개최, 성황을 이뤘다.
이날 대회에는 황유성 파주시축구협회장을 비롯 김종훈 파주시체육회장, 전태성 80대 축구단장, 선수, 학부모,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여해 승부를 펼쳤다.
파주시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파주시, 파주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초등학교 1~6학년 학생들 24개팀 OL FC, 조영증 축구교실, 운정 FC 등 총 190여명이 출전했으며, 특히 대회는 순위없이 선수, 학부모가 모두가 즐기는 축제 형태로 진행돼 이목을 끌었다.
축구협회 황유성 회장이 지난 4월 취임 당시 약속했던 유소년축구대회를 한달여 만에 개최해 강한 추진력을 보여준 가운데, 축구 꿈나무들이 서로 경기를 치르며 실력을 향상하는 것은 물론, 이번 대회는 수업에 지장이 없도록 주말을 활용해 경기를 치러졌으며,
황유성 회장은 “축구의 고장 파주의 매력을 느끼길 바라며, 이번 파주 유소년축구대회를 계기로 지속적으로 유소년 축구대회가 개최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축구협회는 올해 첫 대회를 시작으로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앞으로 유소년축구대회가 더욱 활성화되고 축구 꿈나무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19일 파주시축구협회 황유성 회장이 경기를 마친 선수들에게 페어플레이상 트로피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김영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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