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기자]= 국민의힘 파주시(을) 당원협의회(위원장 한길룡)는 5월 12일 오후 7시, 금릉역 광장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김문수 후보 지지를 위한 공식 선거운동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정식은 국민의힘 파주시(을) 선거연락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유세단장인 고준호 경기도의원과 부단장인 오은정 여성위원회 위원장이 공동 사회를 맡아, 다수의 당원과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한길룡 파주갑 위원장은 “이번 대통령 후보 경선 과정의 혼란과 갈등 속에서도 자유민주주의와 헌법 질서를 지키려는 국민과 당원의 염원이 모여 김문수 후보를 선택하게 된 결과”라며, “국민의힘은 단순한 정권 연장이 아니라, 자유와 정의, 공동체의 가치를 회복하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했으며, 이제 국민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일철 청년위원장은 “이번 대통령선거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자유민주주의가 걸린 중대한 기로”라며, “거짓과 불법 의혹으로 얼룩진 후보가 아닌, 정직하고 유능한 김문수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박희제 종합상황실장은 “김문수 후보는 3선 국회의원, 두 차례의 경기도지사, 고용노동부 장관을 역임한 준비된 지도자”라며, “경기도지사 재임 시절 파주 LG필립스의 성장을 견인하고, 판교 테크노밸리와 삼성 평택캠퍼스 등을 유치해 지역 산업 기반을 강화했으며, AI 산업 육성, GTX 전국망 구상, 지역균형발전 전략 등 미래 국가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역량과 경험을 갖춘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번 출정식을 통해 김문수 후보에 대한 지지를 다시 한 번 결의하며, 향후 22일간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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