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이종석기자]= 운정6동은 관내 초롱초, 심학중학교와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자녀안심그린숲’은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설계된 혁신적인 도시숲 모델이다..
보행로와 차도를 자연스럽게 분리해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는 한편, 미세먼지와 같은 유해 물질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는 완충공간 역할을 한다.
특히, 학생들이 자연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건강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사업에서는 초롱초등학교와 심학중학교를 연결하는 등하굣길에 에메랄드그린, 황금사철 등 15종의 수목 291주가 식재됐으며, 여기에 에키네시아, 산수국 등 초화류 180본을 추가로 심어 사계절 내내 풍성한 자연미를 더했다.
이로써 학생들은 통학길에서 자연을 즐기며 심리적 안정을 얻고, 친환경적 공간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녀안심 그린숲’은 단기적인 프로젝트에 그치지 않는다. 이번 프로젝트는 도심 내 건강한 녹색 기반시설 구축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관내 유관단체들과 협력해 유지보수 및 개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는 학생들의 안전을 계속해서 보장하고, 지역사회의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이다.
김현욱 운정6동장은 “‘자녀안심 그린숲’은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첫걸음이자, 지역사회의 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