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교하동은 4월 7일 관내 유관기관·사회단체장 등과 함께 교하체육공원 부근 무궁화정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하지석동 무궁화정원은 2022년 파주시 주민참여형 마을공동체 정원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15통(하지석리) 마을주민들이 예산을 지원받아 조성한 곳이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에서는 고사목 정리, 가지치기 작업, 무궁화 400주 식재 등이 진행됐다. 이 외에도 파주시청 산림정원과에서 지원받은 회양목 1,800주를 심으며 산림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교하동과 주민들은 이번에 심은 무궁화, 회양목이 잘 자라 무궁화정원이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내년도 파주시 마을공동체 정원만들기 공모사업을 신청해 정원 관리예산을 지원받을 계획이다.
최호진 교하동장은 “최근 산불로 산림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커졌으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다지는 이번 활동에 참여해 주신 교하동 기관, 사회단체장 및 주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