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기자]=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이 주관하는 ’2024년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에서 파주시가 기업지원, 골목경제 2개 부문 금상을 수상하며 민생경제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은 전국 17개 광역 및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식 통계자료와 정량지표 등을 중심으로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는 것이다.
파주시는 지난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기업인 이동시장실‘, ’찾아가는 시책설명회‘를 운영하며 현장 소통을 강화했고, 기업 수요를 반영한 신규 사업 추진 및 사업 일몰로 수요자 중심 정책방향을 수립했다.
또한 ’제1회 파주시 기업박람회‘를 개최해 기업 간 교류를 촉진하고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외에도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맞춤형 상담(컨설팅)과 시설 개선 등을 지원하고, 담보가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금융권 대출 보증 및 이자차액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및 자립기반 조성을 강화했다.
또한, 지역화폐 충전자에게 상시 10% 인센티브를 지급함으로써 골목경제 활력 제고를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골목상권 보호에도 힘썼다.
시 관계자는 “2024년부터 시행한 민생경제 5대 정책인 ’오직 민생 프로젝트‘가 지역경제대상 금상 수상의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라며, ”올해도 민생올인(All人)을 목표로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했다.
앞으로, 구매자 초청 및 구매 상담회를 통해 기업박람회를 확대 운영하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