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이종석기자]= 금촌2동의 강영도 신임 동장이 부임 후 첫 번째 행보로 관내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 행정을 펼쳤다.
강 동장은 지난 1월 1일 금촌2동장으로 발령을 받고, 1월 6일부터 2월 14일까지 진행된 5급 승진자 교육을 마친 후 2월 17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첫 현장 방문으로 2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에 걸쳐 금촌2동 내 18개 경로당을 순회했다.
강 동장은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과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천했다. 특히 경로당별 시설 현황과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한 경로당에서는 "20여년 전 개소 당시부터 사용하던 오래된 김치냉장고와 텔레비전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라는 회장의 건의가 있었고, 강 동장은 즉시 시설 상태를 점검한 후 관련 부서와 협의해 신속한 교체를 약속했다.
강 동장은 "이번 경로당 순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었고, 건의 사항들이 신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기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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