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기자]= 조리읍은 오는 28일까지 읍내 거동이 불편한 고령 어르신 대상으로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방문 신청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은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파주시에서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조리읍은 거동 불편 등으로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방문 신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리읍은 기초 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지원금 신청을 돕고 있으며, 에너지 복지 사업 상담도 병행해 이들의 생활 실태와 욕구를 파악하고 에너지 복지사업과의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에너지 복지사업은 ▲냉난방비 지원 사업인 ‘에너지바우처’ ▲혹서기 대비 ‘에어컨 설치’ ▲엘이디(LED) 조명기구 교체 등이 있다.
봉상균 조리읍장은 “직접 신청이 어려운 분들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생활안정지원금 방문 서비스를 적극 추진하겠다”라며, “이와 함께 에너지 취약 계층 가구를 발굴하며 에너지 복지 실현에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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