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북파주농협이 사업계획대비 목표실적 달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2024년도 당기순이익 21억8700만 원을 실현했다.
북파주농협 이갑영 조합장<사진>은 7일 대회의실에서 가진 제56기 정기총회에서 2024년도 결산보고를 통해 21억8700만 원을, 2023년도에 전기이월금 6억9500만 원과 합한 28억8200만 원의 미처분이익잉여금에 대해 출자(배당률3.00%) 및 이용고(배당률 4.00%)인 14억3800만 원을 배당한다고 밝혔다.
사업분야별로 살펴보면 먼저 ▲교육지원사업비에 조합원에 대한 영농자재지원 및 복지지원 등 37억900만 원을 지출했다.
▲신용사업부문에서 수신부문은 예수금 평잔은 5509억 원으로 전년대비 150억 원이 증가했으며, 대출금 평잔은 4954억 원으로 전년대비 34억 원이 증가했다.
▲경제사업부문에서 판매사업 372억400만 원, 구매사업 110억8500만 원, 마트사업 91억5800만 원, 창고·수수료·기타는 15억7700만 원의 실적을 달성해 전년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보험사업은 보험 관련 수수료 수익 6억7200만 원을 실현했고, 2024년도 사고보험금은 2,887건에 23억5600만 원을 지급했다.
▲공동사업법인지분법투자부문에서는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4700만 원의 손실을 봤고 한국농협김치조합공동사업법인의 2024년도 결산에 따른 지분법투자 결산 결과에 따라 2억1500만 원의 지분법 이익이 발생, 1억6900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보고했다.
이갑영 조합장은 “2025년 또한 우리 농업 농촌은 많은 도전과제를 헤쳐 나가야 하지만 농업 농촌이 가진 가치와 힘을 기반으로 우리 농협은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다. 조합원님께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북파주농협은 농협발전에 기여한 우수조합원, 우수 직원 등에 대해 감사패, 공로패, 효행상, 위촉장 등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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