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교하농협 황규영 조합장. 사진/김영중 기자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신교하농협(조합장 황규영, 사진)이 전체적인 어려움속에서도 임직원 모두의 내실있는 경영으로 당기순이익 3억7100만 원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특히, 2024년도에는 신청사(다율동) 신축으로 본점을 이전했다. 이를 바탕으로 조합원과 지역사회에 양질의 문화서비스 제공을 하고자 다양한 강좌를 개설해 문화센터 운영을 대폭 확대했다.
또한 숙원사업인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 사업을 본격 개시하고 신교하농협 제2의 힘찬 도약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지난 2월 4일 신교하농협은 지역의 내빈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준공한 신청사 대회의실에서 가진 제21기 2024년도 결산 정기총회를 통해 당기순이익 3억7100만 원을 실현했다고 보고했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예수금 5383억 원을 조달해 상호금융대출 4354억 원을 운용했으며, 보험사업은 총 보험료 31억5000만 원의 실적을 거뒀다.
경제사업부문에서는 하나로마트 부문에서 5432만 원의 매출액을 달성했고 구매사업 2335만 원, 판매사업 55억200만 원, 수수료 및 기타사업 매출액이 5000만 원으로 총 133억1900만 원의 경제사업 실적을 거양했다.
교육지원사업비는 복지지원비 2억8400만 원, 영농지원비 4억7300만 원, 농업관련 단체 지원 및 방역지원비 등 1억600만 원, 조합원 정보제공을 위한 홍보 선전비 6300만 원, 조합원 복지증진을 위한 생활지도비 9500만 원, 영농지도비 4억7300만 원 등 10억2600만 원을 지원했다.
이를 바탕으로 전기이월금 5억4700만 원을 더한 잉여금 처분에 대해 자기자본 강화를 위해 법정적립금 9200만 원과 사업준비금 1억8400만 원을 적립하고 출자배당금은 3억3900만 원, 이용고배당금 1억1500만 원 합계 총 4억5400만 원을 조합원과 준조합원에 배당할 계획이며, 법에 의한 이월금 1억8800만 원은 다음 연도로 이월한다고 보고했다.
황규영 조합장은 “올 한해도 변함없는 뜨거운 성원을 부탁드리며, 특히 우리농협의 핵심사업인 하나로마트 사업이 조기에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조합원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신교하농협은 4일 제21기 결산총회에서 상호금융 우수고객과 직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신임 영농회장과 부녀회장에 대해 위촉장을 전달했다. 사진/김영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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