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파주시청소년재단 손배찬 대표이사. 사진/김영중 기자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재)파주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손배찬)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장문희)는 12월 19일 파주시청소년수련관 5층 대강당에서 ‘2024년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과보고대회 위기에서 자립으로’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대회에는 파주시청 김은숙 복지정책국장,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장을 포함해 청소년안전망 필수 연계기관인 경기파주교육지원청, 파주경찰서 등을 비롯 약 150여명의 인원이 참석했다.
파주중학교 ‘한울림’ 모둠북 동아리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내빈 축사,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 성과 및 샌드아트를 활용한 우수사례 발표, 학교평화지킴이프로젝트 컨텐츠 우수작품 시상식을 진행했다.
또한 한 해 동안 청소년 보호와 육성에 이바지한 공로가 있는 우수공헌자와와 다양한 경험을 쌓고 미래를 알차게 준비해 타의 모범이 된 우수청소년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파주시에서는 올 12월, 파주시 남부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협소한 북부권 청소년들에 대한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북부분소’를 개소했다. 문산읍행정복지센터(통일로 1680) 5층에 개인상담실, 집단상담실, 상담대기실 등 시설을 갖췄다.
김은숙 복지정책국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여러분의 소중한 피드백과 제안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장문희 센터장은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북부분소 개소를 계기로 위기청소년 긴급지원을 위한 위치적 한계를 극복해 변화하는 사회환경에 맞추기보다 변화를 예측해 보다 선제적으로 청소년의 어려움에 개입하고, 시스템을 견고히 구축하여 파주의 청소년전문상담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재)파주시청소년재단 손배찬 대표이사는 “이번 성과보고대회를 바탕으로 2025년에는 청소년들에게 견고하고 친밀한 상담지원을 통해 파주시 대표 청소년전문상담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도록 재단에서 열심히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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