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공유경제네트워크 윤경자 이사장. 사진/김영중 기자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시 공유경제 네트워크가 5주년을 맞아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념행사 및 명랑운동회를 금촌 다목적 체육관에서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2024년도의 경과보고 및 파주시장상, 국회의원상, 시의장 상 등 표창장 수여가 있었으며, 2부행사에서는 명랑운동회가 열려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는 파주시 공유경제 네트워크 윤경자 이사장을 비롯 김경일 파주시장,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파주시 사회적 기업협회, 마을기업협회, 협동조합협회, 마을공동체협회 회장 및 회원들이 초청돼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윤경자 이사장은 “올해는 전국적으로 사회적경제가 매우 어려운 시기였다. 중앙 정부의 사회적 경제 예산 삭감으로 인해 사회적 경제가 큰 위기를 맞았지만, 사업개발비와 기업 창업 지원 등 파주시의 선제적 대응이 있었다”라며 “지난 5년간 지역사회의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지난 5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5년, 10년 후를 바라보며 더욱 힘차게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사단법인 파주시 공유경제네트워크는 지역사회문제를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단일 조직의 노력만으로는 어렵다는 문제의식에서 시작돼 2019년 12월 창립총회를 통해 설립, 2021년 등기를 마치고 전국 최초로 공식 출범했다.
공유경제네트워크는사회적기업협회·마을기업협회·협동조합협회·마을공동체협회로 구성돼 예비사회적기업 등 총 340여개가 파주지역에서 사회공헌활동에도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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