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이종석기자]= 파주시가 지역 농특산물 장단삼백을 활용한 요리 보급에 앞장선다.
시는 지난 11월 25일 개최된 제14회 파주장단콩요리 전국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작품을 활용하여 관내 음식점, 집단급식소 등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조리기술 전수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올해 경연대회의 금상 수상 작품은 ‘개성인삼 견과다식’과 ‘장단콩쌈 부침개’로, 개성인삼견과다식 작품은 수상자가 직접 참여하여 전수교육을 진행하며, 장단콩쌈 부침개는 전수 교육을 주관하는 (사)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에서 조리법에 따라 시연하며 조리 실습, 시식 등이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전수 교육은 장단삼백 요리가 다양하게 활용되고 대중화될 수 있도록 파주시 관내 음식점, 집단급식소 등 식품위생업소의 대표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12월 28일 파주장단콩웰빙마루에서 진행되며,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청 누리집 새소식란을 참고하여 오는 22일까지 담당자 이메일(aura0424@korea.kr)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이구 위생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파주시의 자랑스러운 특산물인 장단삼백을 활용한 요리들이 많이 보급돼 파주 대표 음식으로 거듭나고, 나아가 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 및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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