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정초교 박근우 총동문회장<왼쪽>이 장인환 교장에게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마정초교 총동문회
대회에서는 고가의 자전거를 비롯 파주 쌀 등 푸짐한 경품이 전달됐다. 사진/마정초교 총동문회
[파주시대 이종석기자]=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행복한 학교’ 마정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박근우·왼쪽)는 어릴 적 추억이 가득한 모교에서 총동문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선후배간 돈독한 우의를 다졌다.
마정초교 총동문회는 10월 8일 600여명의 동문을 비롯한 박근우 총동문회장(27회), 김경일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 이한국 경기도의원, 손형배·최유각 파주시의원, 안승면 문산읍장, 장인환 교장, 조진희 학교운영위원장, 역대 동문회장, 인근 학교 동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마정초등학교 총동문체육대회’를 모교운동장에서 개최했다.
개회식에서는 표창장과 감사패 전달에 이어 학교발전기금 100만 원 및 재학생에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으며, 환갑을 맞은 24회 동문들을 축하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또한 체육행사에서는 종목별 경기에서는 족구경기와 여자 승부차기 및 다채로운 이벤트 경기, 푸짐한 경품 추첨 등 동문간 결속과 우의를 다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대회에서는 29회 동문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박근우 총동문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의 이 행사는 지역사회 뿐만 아니라 고향을 그리는 동문들이 학창시절의 추억과 정을 나누는 한마당 화합의 축제이기에 감동과 화합의 축제인 만큼, 오늘의 만남이 동문 선·후배간 활발한 교류의 장이 됨은 물론 모교와 우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중지를 모으는 뜻깊은 자리로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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