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진 운정1동 주민자치회장
[파주시대 박연진 기자]= 운정1동 주민자치회는 10월 7일 아름다운 꽃밭에서 도심 속 소박한 여유와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힐링공간인 와동동 1390번지(운정헬스케어센터 일원)에서 ‘예술이 삶 속으로’라는 주제로 ‘제7회 솔가람축제’를 개최, 도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 국회의원,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고준호·이용욱 경기도경기도의원, 윤희정·박대성 파주시의원, 운정1동 사회단체장을 비롯 수많은 주민 등이 축제를 즐겼다.
축제는 운정1동 주민들을 위해 아름답게 조성한 코스모스 꽃밭을 배경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단체가 참여해 먹거리를 제공하고, 원예체험 등 10여 개의 체험관과 가족과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들로 주민들에게 여유와 휴식을 제공했다.
▲청소년 밴드 공연 ▲라인댄스 플래시 몹 등 눈이 즐거운 볼거리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노래교실 ▲거리 공연 등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마련해 일방적인 축제가 아닌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구성했다.
특히, 올해 부스에서는 솔가람 축제와 더불어 기획홍보분과 마을 의제인 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티셔츠 페인팅’은 티셔츠 위에 색칠을 하는 체험으로 어린이들에게만 제공, 인기가 높았다. 이 밖에 아로마테라피, 플랜트 무드등 만들기, 타로, 캘리그라피, 양말목공예를 체험했다.
이날 하석진 운정1동 주민자치회장은 “저번주만 해도 꽃이 활짝 피었었는데 지금은 많이 꽃이 진 상태지만 곳곳의 포토존에서 추억을 남기시면 좋을 것 같다”며 “자연부락처럼 주민들과 같이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 신도시에는 많치 않다. 앞으로도 주민과 같이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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