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 기자]= 운정4동은 6일 야당동 94-10에서 제3회 하우고개 향나무 숲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운정4동 행정복지센터와 야당8통 마을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음악회는 자연과 함께 지역 주민 누구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만들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윤후덕 국회의원, 이성철 시의장 및 도‧시의원, 그리고 주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연은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진행됐으며, 관내 유치원 어린이 합창단 무대를 시작으로 소프라노 정은정, 현악5중주 누벨앙상블이 감동적인 클래식 음악을 선사했다.
이어 ▲사랑의 썰물의 임지훈 ▲사랑앓이의 양하영 ▲아이스크림 사랑의 임병수 ▲꿈의 정유경 ▲그대 그리고 나의 소리새 등 국내를 대표하는 포크 음악 가수들의 출연으로 주민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경일 시장은 “운정4동 주민분들의 초대에 감사드리며, 많은 분들이 이번 음악회를 통해 다채로운 포크 음악과 클래식 공연을 관람하면서 추석 연휴 동안 피로했던 몸과 마음을 훌훌 털어버리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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