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이종석기자]= 파주시의회(의장 이성철) 윤희정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조례안」이 입법예고를 마치고 오는 11일 제242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이 조례안은 파주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다양성에 기초한 사회통합과 문화 창조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문화다양성에 대한 실행계획 수립 및 시행 ▲실태조사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을 위한 지원과 교육 ▲문화적 차별 행위에 대한 권고 사항 등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
윤 의원은 “문화의 창조와 발전은 다름을 인정하고 차이를 존중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며 “본 조례를 통해 파주시 내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의식 수준과 문화 향유 및 창조 활동의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지원을 펼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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