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영중 기자
[파주시대 박연진 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 354-H지구 MJF골프회(위원장 김도완)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황토 20,000매를 문산읍에 후원했다.
지난 23일 문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354-H지구 MJF골프회 김도완 위원장을 비롯 이 단체 총재를 역임한 이효숙 파주시의원, 이재면 문산읍장, 문지은 연천온골LC클럽 직전회장, 강규정 율곡LC클럽 차기회장(골프회 재무), 문양숙 백일홍LC클럽 전회장 등 6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전달했다.
이날 후원한 황토마스크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4-H지구 MJF골프회 회원들이 골프모임 회동 시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1만 원을 후원하도록 하는 기부금으로 모아진 돈이다.
김도완 위원장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감염상황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생활필수품이 되어버린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이 있는 시민과 소외계층에게 지원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싶어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효숙 시의원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4-H지구는 마스크를 비롯 지난해에는 김장김치, 라면 등을 후원했으며. 이외에도 파주지역 내 각 클럽에서도 지역별로 소외된 이웃에 지속적으로 생필품 전달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세계 최대 국제봉사단체다”라고 밝혔다.
이재면 문산읍장은 “어려운 시기에 나눔문화에 동참해 주시는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지역 내 소외계층 및 꼭 필요한 주민들에게 전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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