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사과연구회는 지난 28일 공유농업 실천 일환으로 불우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사랑의 사과 81박스를 파주시에 전달했다.
파주시 사과연구회는 파주시에서 사과를 재배하는 농업인 단체로서 50여 명의 회원 간 기술교류 및 정보공유를 통해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다.
파주시 사과연구회에서 전달한 ‘사랑의 사과’는 사과 27박스, 사과즙 54박스로 총 81박스를 불우한 이웃들을 돕기 위한 파주시 희망푸드뱅크를 통해 저소득계층대상에 기부할 예정이다.
명인복 파주시사과연구회 회장은 “지난해 과수화상병과 태풍이라는 자연재해 속에서도 많은 소비자가 파주사과를 찾아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그 감사의 일환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사과를 나누고자 파주시에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파주사과 생산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남창우 파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먼저 지난해 화상병과 태풍 링링 피해 등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사과 재배를 위해 노력한 사과재배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