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기자]= 마을공동체의 한해 활동을 나누고 축하하는 2024 파주시 마을공동체 한마당 ‘파마공 울림픽’이 오는 8일 14시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파주에서 활동 중인 50여 개의 마을공동체가 전시와 체험, 공연 등의 활동으로 시민들에게 마을공동체를 알리고 소통할 예정이다.
올해는 올림픽을 주제로 한 만큼, 파주의 마을공동체들은 성화 봉송 대신 파주의 마스코트인 파랑이를 전하는 영상으로 본 행사의 막을 연다.
참여 공동체가 모두 무대에 오르는 공동체 입장쇼에서는 한 해 동안 수고한 서로를 응원하고 기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우수사례 시상과 소개의 시간도 가진다.
또한, 공동체의 애환과 감동을 나누기 위해 올해 새롭게 활동을 시작한 마을공동체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공동체 이야기 마당, 참가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오엑스(OX) 퀴즈, 탄현면 삼성 초등학교 어린이풍물단 ‘길놀이’의 공연과 문화예술 공동체인 ‘더(THE) 깊은 앙상블’, ‘미소드림’, ‘파주그레이트밴드’의 공연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자발적으로 참여한 마을활동가 20명으로 구성된 ‘마을공동체 한마당 추진위원회’가 기획하고 직접 준비하여 행사에 풍성함과 다채로움을 더했다.
행사는 오후 1시 30분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5시까지 진행되며, 어르신들을 위한 좌석과 어린이를 위한 놀이방, 사진촬영 구역 등이 마련된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파주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 유튜브 채널(https://url.kr/qzhuzf)에서 행사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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