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시체육회(회장 김종훈)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경상남도 김해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파주시가 경기도 대표로 총 16명이 참가해 최종 금메달 5개, 동메달 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경기도의 종합우승 3연패에 큰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특히, 기존 강세 종목인 레슬링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레슬링은 그레꼬로만형 97kg급 박제우(파주시청), 자유형 125kg급 김경민(파주시청)이 금메달을 획득하며 시청 직장운동부 레슬링팀의 강세를 보여줬고, 18세 이하부에서는 그레꼬로만형 67kg급 안호인(봉일천고)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시범종목인 댄스스포츠에 출전한 남다은(지산고)은 출전한 3개 종목(왈츠, 탱고, 퀵스텝)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지난해에 이어 대회 3관왕을 달성했다.
합기도에서는 개인전 1종목에 나선 김경애(봉일천하합기도팀)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종훈 파주시체육회장은 “이번 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나선 파주시 선수들이 경기도가 큰 업적을 이루는 데 이바지할 수 있어서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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