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중과 배려, 함께하는 봉사입니다” 2020~2021년도 이동근 신임회장의 슬로건이다.
국제라이온스 354-H지구 파주율곡라이온스(MJF)클럽 2020~2021년도 이동근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MJF클럽은 회원 전원이 1000$ 이상 LCIF봉사기금을 기탁한 클럽을 말하며 임기는 7월 1일부터 1년간이다.
12일 월롱면 소재 한 음식점에서 신영균 이임회장을 비롯 이동근 신임회장, 강병하 지구총재, 김기업 차기 총재, 김상미 3지역 부총재, 손창락 지대위원장, 지구임원 및 파주지역 회장,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율곡라이온스클럽 창립 제18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이 있었다.
기념식에 앞서서는 신입회원 입회식에 이어 총재상, 지역부총재상, 지대위원장상 등 우수회원 시상을 했다.
신영균 이임회장은 “설레임, 두려움으로 시작한 회장직이 어느덧 1년이 돼 이임하는 자리가 됐다. 클럽에서 할 수 있는 일은 후회없이 진행해 왔다. 신임회장을 잘 보필해 더 나은 율곡클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많은 신입회원이 입회하기를 당부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이동근 신임회장은 “회장으로 중책을 맡게 된 것은 개인적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시기에 회장직을 수행하게 돼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추임일성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 회장은 “상대를 존중해주면 자신의 존엄성이 크게 높아질 것이며, 상대를 배려해주면 상대도 나에게 존중과 배려로 화답할 것이다. 이러한 존중과 배려는 회원 간 화합의 밑바탕인 것이다”라며 회원 간 존중과 배려를 강조했다.
한편, 이동근 신임회장은 16년전 입회, 클럽의 각종 봉사활동, 교육 이수와 주요보직을 거치면서 클럽 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가운데 회원들의 추대로 이날 회장에 취임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