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월 26일 GTX-A 열병합발전소 지하관통 노선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파주갑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미래통합당 신보라 후보와 각각 GTX-A 안전노선 확보 및 교하지역 발전 방안을 마련을 위한 15개 내용이 담긴 정책협약 내용이다.
교하8단지 비대위는 GTX-A 파주 열병합 발전소 지하관통노선 및 안전한 노선 공사를 위한 정책 협약을 맺은 정당 국회의원 후보자들은 반드시 약속 이행 할 것을 촉구했다.
앞서 지난 3월 26일 교하8단지 비대위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파주갑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후보와 미래통합당 신보라 후보와 각각 GTX-A 안전노선 확보 및 교하지역 발전 방안을 마련을 위한 15개 내용이 담긴 정책협약을 맺은 바 있다.
11일 GTX-A 열병합발전소 지하관통 노선 반대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안순덕)는 운정호수공원에서 이러한 골자로 기자회견을 갖고 4.15총선 당선자는 반드시 약속 지킬 것을 재차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문에 따르면, 최근, 그동안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던 관계자들 일부와 정당 국회의원 후보자들은 비대위 투쟁에 동참하고자 하는 의사가 있었으며, 이에 GTX-A 파주 열병합 관통노선 반대 및 안전한 노선 공사를 위한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
체결한 정책 협약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파주열병합발전소 하부 안전진단의 투명성(시민 등이 참여하고 추가 시추 등 실시)과 안전한 노선 공사를 위한 노력을 국회의원 후보자들이 동참해 주기로 했다.
그러나 금번 체결한 정책 협약이 GTX-A 열병합 관통노선의 위험성과 해결 방안을 공동으로 협의해 진행하기 보다는 총선이라는 민감한 이슈로 해당 국회의원 후보자들의 선거공약용 협약이 되지 않을까 많은 우려가 되고 있으며 이를 바라보는 파주시민들 또한 공감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비대위는 GTX-A 파주 열병합 관통노선 반대 및 이를 알리기 위한 약 15개월동안의 순수한 투쟁을 선거 등의 목적으로 약용됨을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정책 협약을 맺은 정당 국회의원 후보자들과 국토교통부, 파주시청등은 파주시민의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열병합발전소 지하관통 노선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약 15개월이 넘게 GTX-A 파주 열병합발전소 지하 관통 노선의 위험성을 알리는 것과 동시에 지하 관통 노선 반대 투쟁을 힘겹게 이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관계자(국토교통부, 현역 국회의원, 파주시청등)들에게는 집회 및 반대의견서등을 전달하는 투쟁을 파주시민에게는 위험성을 알리고자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