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정치개혁시민연대는 윤후덕 의원 보좌 직원들의 경선승리 자축 ‘코로나 파티’ 여행과 관련, 고통에 빠진 국민 전체를 우롱하는 처사라고 비난했다.
지난 3월 20일 파주정치개혁시민연대에 따르면 코로나19로 대한민국 전체가 심각한 이 엄중한 시기에 더불어민주당 파주갑 지역 사무국장 등 주요 당직자들이 강원도 모처에서 일명 ‘코로나 파티’를 즐기고 왔다고 주장했다.
언론에 의해 공개된 사진에서는 양손에 코로나 맥주를 들어 보이며 코로나 사태를 희화화하는 등 국민감정과는 동떨어진 채 파티를 즐긴 것에 대해 국민과 대통령 그리고 민주당의 기대를 기망하고 모독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윤후덕 의원실 관계자는 “문제를 일으킨 A사무국장을 바로 직위해제 했다.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그러나 이 일은 선거캠프와 아무 관련이 없으며 극히 사적으로 여행을 떠난 것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