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이종석기자]= 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 최은미)은 사립유치원의 원비 안정화와 다자녀 가정을 위한 지원 정책을 6월부터 7월까지 유치원을 방문해 논의했다.
이번 정책은 저출산 문제 해결과 출산 장려를 위한 목표로,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유치원비를 안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파주교육지원청은 정책 시행에 앞서 유치원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원비 안정화 방안과 다자녀 가정을 위한 원비 감면 혜택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교육청 관계자와 유치원의 재정적 안정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을 완화할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다자녀 가정은 자녀 수와 소득 수준에 따라 원비의 일정 비율 또는 고정 금액을 감면받을 수 있는 방안을 고민했다. 각 유치원은 재정 상황과 지역 특성에 맞추어 유연하게 적용하도록 의견을 교환했다.
예를 들어, 일부 유치원에서는 원아당 일정 금액을 감액하거나 자녀 수에 따라 차등 감면을 적용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이와 같은 정책은 각 유치원과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하여 신중하게 논의되고 있으며,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파주교육지원청 구현모 담당팀장은 “이번 원비 안정화 및 다자녀 가정 원비 감면 정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