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기자]= 우리마을예술학교(교장 김성대) 산하 평화가족합창단은 7월 20일, 금촌통일시장에서 2024 온세대 합창페스티벌 행사와 연계해 버스킹 공연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온세대 합창페스티벌은 춘천문화재단이 지역을 대표하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2017년부터 시작해 7년을 이어오고 있는 행사이다. 세대를 잇고 가족을 엮는다는 비전을 바탕으로 노래하는 즐거움의 가치를 확장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3년에는 94세 어르신부터 영유아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했으며 서울, 경기, 대구, 강원, 충북에서 활동하는 합창단과 미얀마 어린이 합창단 등 국내외 76팀 2300여 명이 참여했다.
우리마을예술학교 평화가족합창단은 8월 말, 춘천에서 열리는 온세대 합창페스티벌에 참여한다. 버스킹 공연을 통해 온세대 합창페스티벌 행사를 알리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기후위기를 전하기 위해 기획했다.
김성대(우리마을예술학교장)씨는 지역주민들에게 온세대 합창페스티벌 행사를 알리고 “전통시장을 많이 애용하자. 지역의 농산물을 애용하는 것은 유통을 줄이고 기후 위기에 탄소를 저감 할 수 있는 실천이다. 어려운 경제에도 합창을 통해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공연 취지를 전했다.
[파주시대 김영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