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아너 소사이터 김종훈 아너 등 총 13명 회원 가입
“나눔명문기업 등 고액기부자 유치에 힘쓸 계획”
■올해 역점을 두고 있는 현안은 무엇이고 그에 대한 계획은
2023년 경기북부 모금목표액이 226억으로 결정됐다. 지난 2년간 213억 원이 조금 넘는 모금실적을 달성했는데 올해는 13억 원을 더 모금해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모금목표가 높아진 것은 사랑의열매가 지원해야하는 어려운 이웃도 늘어났다는 의미로 볼 수 있기에 모금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모금 목표 달성을 위해서 첫째, 아너 소사이어티(개인 5년간 1억 원 이상 기부), 나눔명문기업(법인 3년간 1억 원 이상 기부) 등 고액기부자 유치에 힘쓸 계획이다. 최근 파주 9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자 나눔명문기업 파주2호 가입을 통해 나눔을 실천 하고 있는 상도일렉트릭(주) 박성대 회장의 아내인 양출이 감사께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했다.
신규 기부자 유치 뿐 아니라 박성대 양출이 부부처럼 기존회원 가족이 가입할 수 있게 안내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참고로 2023년 5월 말기준 경기북부 신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은 총 8명이 가입했고, 나눔명문기업은 총 4개 기업이 가입했다.
두 번째는 소액정기기부자를 확대 할 계획이다. 안정적인 모금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는 매월 일정금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정기기부자 확대가 상당히 중요하다. 2023년 5월까지 CMS로 기부에 참여한 신규기부자 등록 건수가 720건 정도 된다.
하반기까지 1,000건 이상 유치를 통해 CMS 정기기부를 통한 모금액이 연간 21억 원이 되게 하는 것이 목표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북부지회장 취임 후 성과와 앞으로 계획은
그간 가장 큰 성과는 조직의 성장이라고 할 수 있다. 2021년 경기북부 최초로 총 모금액이 200억 원을 넘어 213억 원의 모금실적을 달성했다. 2022년에도 213억 원 이상을 모금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1년 전국 17개 시·도지회 평가에서 2위, 2022년에는 3위를 하는 놀라운 성과를 올렸다.
앞으로의 계획은 지금까지 이루어온 높은 성과가 일시적인 현상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지속 가능한 성과로 안착 시키는 것이다. 특히 위에 언급했듯이 2023년 모금목표액이 전년 모금실적에 대비해 13억이 증가한 226억 원으로 상향된 만큼 목표 달성을 위해 사무처 직원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사랑의 열매에서 추진하고 하는 기부와 나눔 사업은
△아너 소사이어티 : 개인이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 △나눔명문기업 : 법인 3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 △나눔리더스클럽 : 각종모임 및 단체에서 3년간 1000만 원 이상 기부 △ 나눔리더 : 개인이 1년간 100만 원 이상 기부 △착한일터 : 한 직장에서 5명이상 직원이 매월 정기기부에 참여 △착한가게 : 자영업을 하는 개인사업자가 매월 3만 원 이상 정기기부 참여 △물품모금 : 현금 뿐 아니라 지역 생산품 혹은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하는 쌀, 연탄, 김치,의류 등 물품을 통한 나눔 활동 등이다.
■지난 3년간 파주시가 모금회에 기탁한 성과는
파주시와 연계해 모금된 금액은 2020년 20억1000만 원, 2021년 30억6000만 원, 2022년 23억 원이다.
■파주시에도 아너 소사이터 회원이 있는데 약정 기부나 기부한 내역 소개 바란다
2013년 11월 김용호 삼광물산(주) 대표의 파주1호 아너 가입을 시작으로 2023년 5월 가입한 양출이 아너 까지 총 13명이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했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인 박정 아너(파주 5호)와 아내인 장정은 아너(파주12호)는 파주시 부부 아너 1호이면서 장정은 아너의 아버지이자 박정 의원의 장인인 장건하 아너(피주7호)는 파주시 가족아너 1호이고, 박성대 아너(파주10호), 양출이 아너(파주 13호)는 파주시 부부아너 2호이다.
故 김복순 아너는 자녀들이 돌아가신 고인을 기리며 특별회원으로 추대해 가입했다. 파주시상공회의소 회장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한다는 전통을 만들며 2018년 권인욱 아너(파주6호), 2021년 박종찬 아너(파주11호)가 가입했다.
파주시 체육회장 김종훈 아너(파주3호)와 도미솔식품 박미희 아너(파주 4호)는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경기북부사랑의열매의 성장은 파주 시민들의 적극적인 나눔 실천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이에 대해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 여러 경제지표들은 경기침체로 인해 2023년이 어느해보다 힘든 해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런 때일수록 우리 주위에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늘어나기 마련이다. 모두가 행복한 파주가 되기 위해 올해도 정이 많고 따뜻한 파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간곡히 부탁드린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