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배윤경기자]= 파주시는 지난 5일 ‘금성의 집’ 공동대응 전담팀(TF) 5차 회의를 개최하며 부서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공동대응 전담팀(TF) 위원장인 김진기 부시장과 부위원장인 김영준 자치행정국장을 비롯해 이날 모인 10여 개 부서에서는 지난 4차 회의에서 논의된 ‘주민 안전대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요 논의 사항은 ▲인근 초등학교 안전대책 요구사항 추진점검 ▲가정용 안심벨 수요조사 ▲야간 순찰강화 및 초소 설치 진행 상황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및 가로‧보안등 추가 수요 등이다.
시는 인근 초등학교에서 요청한 안전대책 중 학교 앞 안전지킴이(2명) 배치와 학교숲 외부인 출입통로 폐쇄를 조치 완료했고, 통학버스 하차시 동승보호자 귀가 지원을 5월부터 계속해 오고 있으며, 학교 주변 방범용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을 6월중 설치 완료하기 위하여 현재 사전 절차를 이행 중이다.
또한, 덕은리 주민을 대상으로 가정용 안심벨 수요를 조사한 결과 61가구에서 설치를 요구해 제품 구매를 예정 중이며 야간 순찰을 강화하기 위한 자율방범대 충원 모집공고 및 방범초소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설계 적용, 그리고 초소 부지 사용에 필요한 목적외사용승인 공고 후 주민의견 청취가 진행되고 있다.
김진기 공동대응 전담팀(TF) 위원장은 “공동대응TF 회의에서 진행되고 있는 행정적 절차는 모두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현안이다”라며 “세세한 검토를 거쳐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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