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시는 지난 29일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에서 2022년 사회적경제 성과보고회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방안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종칠 도시발전국장을 비롯해 마희정 (사)파주시 공유경제 네트워크 이사장,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사회적경제 성과 보고 및 사회적가치 성과 시상식 ▲2부 사회적경제 활성화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윤경자 사회적기업 협회장이 올해 사회적기업의 연간 성과와 사회적기업 사회적가치 측정평가 결과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으며, 김정대 마을기업협회장과 김순자 협동조합 협회장이 각 협회의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사회적경제기업 30개소를 대상으로 평가한 사회적가치 성과는 약 166억 원으로, 지난해 133억 원 대비 33억원 증가한 금액이다.
이어 사회적가치 성과 시상식이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사회적경제 사회적가치 활성화’ 사업을 통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라이프트리(대표 정성일, 장경애), ㈜하이디(대표 김건수, 나선정), ㈜우리나눔(대표 신현석) 등 3개 기업의 성과를 시상했으며, 이들은 ▲지속가능경영성과 ▲사회성과 ▲사회적활동성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부 순서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방안 토론회’가 진행됐다. 주제발표는 박명준 대표(㈜한마음희망나눔센터)가 ‘사회적가치 활성과 방안’을, 이어 공지예 대표(㈜DMZ드림푸드)가 ‘사회적경제 판로확보 방안’을 발제해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이종칠 도시발전국장은 “이번 토론회 과정에서 논의된 사항은 최대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정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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