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배윤경기자]= 파주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한파 속에서도 따뜻한 생명나눔 실천에 앞장서고자 헌혈에 동참했다.
30일 파주여자고등학교는 11월의 마지막 날을 뜻깊은 헌혈 행사로 마무리 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따뜻한 생명나눔 실천을 함께해준 학생들은 갑자기 몰아친 한파에도 불구하고 45명의 학생들이 헌혈에 참여하여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앞장섰다.
파주시는 국내 말라리아 관련 헌혈제한지역으로 해당 지역을 여행하거나 거주 또는 복무를 한 경우에는 ‘혈장성분헌혈’만 가능하다. 하지만 상시허용 기간인 동절기(11.1~3.31)에는 전혈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매년 동절기(11.1~3.31)기간은 한시적 전혈헌혈이 허용되는 기간인 만큼 파주시에 거주하는 시민들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이를 통해 헌혈문화 확산과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해 본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