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기자]= 파주시 사회적기업에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지난 29일, 사회적경제 사회적가치 성과 우수기업으로 ㈜라이프트리(대표 정성일, 장경애), ㈜하이디(대표 김건수, 나선정), ㈜우리나눔(대표 신현석) 등 3곳을 선정했다.
2018년부터 시작된 ‘사회적경제 사회적가치 활성화’ 사업은 사회적경제 기업을 대상으로 사회적 가치를 평가해 ‘사회적가치 성과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1천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원금은 지역사회 재투자로 환원된다.
㈜라이프트리에서는 29일 지역사회 재투자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연탄 1만1,300장을 기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칠 도시발전국장, 마희정 (사)파주시 공유경제 네트워크 이사장,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연탄을 날랐으며, 연탄은 법원읍 웅담리와 직천리의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23가구에 전해진다.
정성일 ㈜라이프트리 대표는 “기업이 창출하는 사회적가치를 인정받고 인센티브를 받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환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기업으로서 모범적으로 성장하는 기업이 될 것“을 약속했다.
이종칠 도시발전 국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는 뜻깊은 행사에 동참해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알게 됐다”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회적경제 기업이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이디(대표 김건수, 나선정)에서는 12월 4일 광탄면 이등병 마을에서 경로잔치 한마당을 개최하며, ㈜우리나눔(대표 신현석)에서는 12월 7일 파주읍 연풍리의 저소득층 22가구에 연탄 등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