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 LCD·문산·월롱 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을 운영관리하고 있는 환경시설관리주식회사(대표이사 권지훈)에서 파주시를 방문,성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권지훈 환경시설관리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성금을 사용해달라는 뜻을 전했으며, 전달된 기부금은 겨울철 관내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의 운영자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권지훈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경제 불황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추운 겨울철 사회복지시설에서 거주하시는 분들을 위한 건강 보호와 복지를 위해 뜻깊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경일 시장은 “산업단지 입주업체들의 경기 침체와 지속되는 물가 상승 등의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사회복지시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후원금을 기부해주셔서 깊이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파주시 산업단지 환경을 위해 깨끗한 물처리와 하천 수역 환경보전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환경시설관리주식회사는 전국 최대 규모인 LCD공공폐수처리시설을 비롯해 문산, 월롱 공공폐수처리시설(일 30만7000톤 처리용량)을 통합적으로 운영·관리하고 있으며, 2022년도 한국환경공단에서 주관하는 악취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에서 LCD공공폐수처리시설이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데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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