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배윤경기자]= 지난 17일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열린 ‘2022년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명인복(파주시 군내면)씨가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 유공 분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발전 유공 표창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개발 및 농업현장에서의 기술사용 확대를 통한 농업현장여건개선, 농업소득증대 및 농업축산식품 과학기술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정부포상이다.
경기도 사과연구연합회장을 맡고있는 명인복씨는 2013년 제1회 사과마이스터로 선정됐으며, 파주시 사과 농업인 단체 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사과 과수산업과 농가소득 증대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해외 선진기술을 우리나라 특성에 맞게 개량한 다축형 사과 재배 기술을 개발하고 교육을 통해 기술을 보급했고, 미생물제 등을 활용해지속가능한 농업기반을 조성했다.
또한, 사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에 맞는 사과 품종 선별과 사과 재배 단지화, 절충형 사과 비가림 재배 하우스 등 연구개발을 통해 창조적 영농 발전에 기여했다.
명인복 씨는 “경기도와 파주시에서 많은 도움을 줘 이 자리에 오를 수 있었고, 사과 발전 및 교육에 노력해 사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 같아 영광”이라며 “앞으로 고품질 사과재배 기술을 공유해 사과 농업인과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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