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탄현면(면장 김진우)은 오는 12일 오후 2시 대동리주말농장에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작은 음악회는 문화시설이 부족한 농촌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친근하고 편안하게 예술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을 마련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대동리 작은음악회는 대동리주민협의회와 탄현면이 함께 지역주민의 화합을 위해 개최하는 음악회로, 멀리가지 않고도 집 앞에서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음악 장르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음악회에서는 ▲오케스트라 클래식 연주 ▲임진강예술단 북한연주 ▲아리랑고고예술단 북퍼포먼스 ▲판소리 ▲가야금 ▲가수초청(정들레, 유호) 등 다양한 무대가 진행돼 음악회를 찾는 모든 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대동리마을 주민협의회에서 간식과 기념품을 제공하고 특별공연으로 매직 마술쇼를 준비해 주민들 간 화합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우 탄현면장은 “주민들이 서로 단합되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감미로운 클래식 악기와 신나는 공연을 통해 가을 낭만을 마음껏 즐기며, 지친 심신을 달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악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탄현면 마을살리기팀(☎031-940-809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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