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중앙도서관(관장 권예자)은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불타는 소통 패밀리데이’를 운영한다.
파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함께 하는 ‘불타는 소통 패밀리데이’는 아동·청소년들의 스마트폰 과다 사용으로 인한 가족 간의 갈등을 예방하고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을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파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강사 임경옥, 이정희가 강사로 나서 ▲스마트폰 중독 척도 검사 및 OX 퀴즈 ▲스마트폰 규칙 정하기 ▲종이집 및 토피어리 만들기 등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알려준다.
해당 프로그램과 연계해 ’중독: 고통이 선물하는 쾌락‘이라는 주제로 알코올, 도박, 담배, 스마트폰, 게임 등 다양한 중독에 관련된 컬렉션도 중앙도서관 3층 자료실에서 진행된다.
권예자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더욱 높아진 스마트폰 의존도로 갈등을 겪던 가족들이 서로 소통하며 관계가 개선되고, 아동과 청소년이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법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10가족으로,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중앙도서관 정보봉사팀(☎031-940-579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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