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운정호수공원 인근에 공영주차장이 들어선다.
10일 파주시에 따르면, 2023년도 주차환경개선사업에 민선8기 공약사항인 주차장 건설사업이 선정돼 도비 2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운정호수공원은 주변 상권, 음악 분수대, 불꽃 축제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운정신도시 대표 공원이나, 주차공간이 부족해 방문자들이 주차 불편을 겪는 등 주차 관련 민원이 제기돼 왔다.
운정호수공원 공영주차장 건설사업은 사업비 98억 원으로 기존 지평식 주차장에 건물식(2층 3단)으로 신축해 주차 253면을 조성할 계획이며, 현재 행정절차 및 실시설계가 완료된 상태로 내년 초 착공에 들어가 내년 하반기쯤 준공할 예정이다.
구자정 도시경관과장은 “2023년도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운정호수공원 공영주차장 건설사업이 선정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공영주차장을 조속히 건설해 운정호수공원 이용객들의 주차불편 해소 및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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