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13억 원 투입...연면적 98㎡, 지상 2층 규모
[파주시대 배윤경기자]= 김경일 파주시장이 9일 소리천에 조성 중인 ‘리버테라스 카페쉼터’ 현장을 방문했다.
소리천은 운정호수공원과 연결돼 운정 시민들이 산책로로 즐겨 이용하는 명소이지만 휴게공간이 부족한 상황이라 쉼터 마련 요구가 있어왔다.
이에 시는 운정호수공원과 소리천을 친수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리버테라스 카페쉼터’ 조성을 추진했다.
‘리버테라스 카페쉼터’는 지난 3월 착공해 올해 11월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총사업비 13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98㎡, 지상 2층 규모로 건축될 예정이다.
소리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쉼과 여유,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카페쉼터, 포토존 등 멀티공간으로 활용될 리버테라스, 휴게스탠드가 조성될 예정이며, 현재 카페 내장과 주변부 포장 마무리만을 남겨두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날 사업 진척 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운영·관리 방안과 친수공간의 방향성 등을 논의했다. 김 시장은 “운정호수와 소리천은 시민들에게 휴식과 여가의 공간으로 만들어 돌려드릴 파주시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운정지역뿐만 아니라 파주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명품 친수공간으로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운정호수공원, 소리천 친수공간 조성사업’은 내년도 상반기를 목표로 공릉천 징검다리 설치와 물순환시스템 수처리장 보수, 가동보 교체 등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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