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룡호수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시는 오는 2025년까지 55억 원을 투입해 힐링명상길, 방문자센터,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을 포함한 수변공원을 조성하는 애룡호수 힐링 명소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애룡호수 힐링명소 조성’ 사업은 민선8기 공약인 수변관광지 개발 사업으로, 지난 8월 ‘2023년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0억 원을 확보한 상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3일 ‘애룡호수 힐링명소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의 취지와 장래 교통수요를 대비한 주차공간 확보 등 이용자 중심의 사업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김경일 시장을 비롯해 관련 국장, 유관기관 등이 참석했다.
시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계획 수립에 반영하고, 애룡호수가 가지고 있는 청정 자연환경인 수변공간의 보존과 활용을 통해 파주시만의 특화된 힐링명소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 시장은 “수변공원이 조성되면 법원읍, 파주읍, 광탄면 등 주변 지역에서 추진하는 마을 활력사업의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며 “애룡호수를 힐링명소로 조성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파주시의 품격에 어울리는 관광명소로 조성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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