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배윤경 기자]= 조리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8일 조리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길거리 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 주민들의 문화생활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조리읍 주민자치회 문화예술분과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2023년 제2기 조리읍 주민자치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선보인 분과 단위의 행사 사업이다.
이날 공연은 시 낭송, 합창, 성악, 악기 연주, 태권체조 등으로 다양하게 제공하며, 특히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주민 노래자랑’을 계획함으로써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조리읍 주민자치회는 7월 ‘찾아가는 길거리 공연’를 시작으로 연중 정기적인 공연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공연 종류 및 참가자들의 다양화를 모색하며 남녀노소 만족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김훈민 조리읍 주민자치회장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주민들에게 즐거운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기꺼이 참여해준 공연자들과 응원해주신 기관단체장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생활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정기적인 공연기획을 통해 행사 완성도와 주민 만족도를 높이겠다”라고 전했다.
봉상균 조리읍장은 “이러한 문화 행사를 통해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것 같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살기 좋은 조리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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