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배윤경기자]= 파주시는 ‘우리동네 탄소숲 조성’ 사업 준공을 기념해 23일 세경고등학교에서 ‘탄소숲 조성행사’를 실시했다.
‘우리동네 탄소숲 조성’은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활동의 일환으로 시행됐으며, 기후 위기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탄소숲은 세경고에 360주의 수목을 식재해 조성한 숲으로, 교육시설로 활용할 수 있는 벤치, 보행로 등 부대시설을 함께 조성해 학교 숲을 연계한 생태체험 등 환경 교육을 활성화하고자 한다.
이날 행사에는 세경고, 파주중학교 교직원 및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숲을 활용한 교육을 시연하고, 나무 이름표 걸기 등을 진행해 학생들에게 탄소숲의 중요성과 탄소중립 실천 방안에 대해 교육했다.
김관진 푸른환경사업본부장은 “세경고등학교에 조성한 탄소숲을 통해 학생들이 기후 위기에 관심을 갖고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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