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정승모기자]= 파주시 제2기 청년정책협의체(이하 청년협의체)는 교류 활성화를 위해 6월 24일 율곡수목원에서 모든 청년위원이 참여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청년협의체는 청년이 시정의 주인으로서 청년 문제 논의 및 의제 확산, 정책 발굴 및 제안 등 파주시장 위촉으로 정책 참여 활동을 하는 기구다. 파주시는 지난 2월 청년 46명을 위촉하여 소통참여, 일자리, 복지문화, 홍보미디어, 축제기획 총 5개의 분과를 구성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위촉 후 정책 제안 및 홍보, 청년 희망 축제 기획 등 각 분과 활동을 충실히 수행한 청년들이 율곡수목원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재충전하고 위원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율곡수목원 <치유숲> 프로그램인 숲 교감, 활력 걷기, 숲길 산책, 명상 등을 하며 숲속에서 쉼을 느끼고 서로 소통하며 친밀감을 형성했다.
제2기 청년정책협의체는 올해 상반기 활동인 정책 제안을 마무리하고 소통 참여, 일자리, 복지문화분과가 각 분과 대표 제안을 확정했다. 청년협의체는 7월 12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년정책 제안발표회’를 개최해 <파주 청년에게 힘이 될 3대 청년정책> 사업계획을 발표한다. 시는 청년들의 제안에 대해 검토를 거쳐 2024년 본예산으로 편성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지난 19일 국회사무처 소관 (사)청년과미래에서 주관하는 ‘2023년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청년 친화 우수 기초자치단체 정책대상을 수상하는 등 청년 목소리를 반영하는 소통 강화, 청년공간 운영, 취·창업 및 주거 안정 지원, 문화 기회 확대 등의 청년 정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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