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태 장흥중
5급 승진···공공건축과장 유창민, 문화예술과장 조동준 도시계획과장 박지영, 건축디자인과장 황인배, 허가1과장 정정희, 허가3과장 김민섭, 동물관리과장 이광,재 자원순환과장 심재우, 산림휴양과장 김종운, 운정5동장 양성원, 금촌1동장 한윤자 등 11명
◆ 민선8기 2년차 역점사업 추진 위한 승진 96명 포함, 총 566명 인사발령
파주시는 민선8기 2년차를 시작하며 7월 1일 자로 2023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정기인사는 승진 96명, 전보 348명, 신규임용 12명 등 566명의 인사발령이 이뤄졌다.
주요 승진 인사로는 국장(4급) ▲농업기술센터소장에 장흥중 연구개발과장이 ▲푸른환경사업본부장에 박준태 자원순환과장이 승진임용 됐다.
사무관(5급)으로는 ▲공공건축과장 유창민(신재생에너지팀장) ▲문화예술과장 조동준(기획팀장) ▲도시계획과장 박지영(공영개발1팀장) ▲건축디자인과장 황인배(신도시개발팀장) ▲허가1과장에 정정희(생활도로팀장) ▲허가3과장 김민섭(건축허가1팀장) ▲동물관리과장 이광재(축수산팀장) ▲자원순환과장 심재우(청소행정팀장) ▲산림휴양과장 김종운(산림휴양팀장) ▲운정5동장 양성원(보건행정팀장) ▲금촌1동장 한윤자(총무팀장)이 각각 직무대리로 임명 됐다.
26일 파주시에 따르면, 이번 정기인사 부터 희망보직 대상을 6급 팀장까지 확대하여 직원들의 의견을 보다 폭넓게 듣고 ‘시민중심 더 큰 파주’ 발전을 위한 능력과 의지가 있는 인재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또한 평화경제특구TF팀을 신설해 자족도시 파주의 기반이 될 ‘평화경제특구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국과장급인 5급 이상 승진인사는 경력을 고려하되 승진 대상자들의 능력 및 평가, 성과 등을 기준으로 담당국과장의 의견을 참고하는 등 종합적인 검증과정을 거쳐 결정하고 하위직급 승진에도 경력뿐만 아니라 성과와 다면평가를 반영한 심사를 통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그러나 직렬에 따른 안배가 부족했다는 불만섞인 무성한 말들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고 있어 파장도 뒤따르고 있다.
5급 직렬별 현황을 보면 행정직 3명, 토목직 3명, 환경직 1명, 녹지직 1명, 전기직 1명, 농업직 1명, 건축직 1명 등이 승진한 가운데 행정직이 다수 배출될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소수 직렬에 대한 안배와 특히, 연공보다는 발탁 인사가 눈에 들어온다.
이번 인사에서 김경일 시장은 “앞으로도 열심히 근무하는 직원이 우대받는 공직풍토를 조성하고 능력을 갖춘 직원은 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자리에 배치해 나갈 계획이다” 라며 “지난 1년간 파주시 발전을 위해 직원들과 함께 열심히 달려왔고 이번 인사를 통해 인력배치가 완료된 만큼 ‘미래도약 경제도시·포용사회 문화도시·시민중심 자족도시 파주’를 만들기 위해 지나온 1년보다 더욱 힘을 모아 나아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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