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광탄면 주민들의 복합문화공간인 주민자치센터(혜음로 1044번지)가 개관했다.
21일 광탄면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이성철 파주시의장,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환영사 및 축사, 색줄자르기(테이프 커팅), 나무 심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존 광탄면 주민자치센터는 행정복지센터와 공간을 공유함으로써 사무공간과 강의실 부족 등으로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광탄면 행정복지센터 증축」 설계공모 당선작을 바탕으로 지어진 광탄면 주민자치센터는 지상 2층 건물에 연면적 1,194㎡ 규모의 주민편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새로 단장한 주민자치센터에는 강의실, 회의실, 댄스실은 물론 체력단련실이 마련되어 있으며, 노약자와 장애인을 배려한 엘리베이터도 설치돼 주민들은 행정·문화·복지서비스 혜택을 보다 편리하게 누릴 수 있게 된다.
김경일 시장은 축사에서 “주민자치센터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더 가치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주민들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맞춤형 활용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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