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배윤경기자]= 28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시을)은 파주시와 함께 노력한 결과, 파주시을 지역구 관련 행정안전부 지역 특별교부세 17억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월롱역 환승주차장 확충 5억 원 △금촌동 원앙길 공영주차장 조성 5억 원 △범죄취약지역 방범 CCTV 확대설치 7억 원 등 총 3개 사업이다.
월롱역 환승주차장 확충 사업은 지난해 12월 해당 부지에 대한 보상을 완료하고, 올해 3월 착공해 10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월롱역은 LG디스플레이 산단, 서영대 등 대중교통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통근 및 통학버스 환승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기존 환승주차장 주차공간이 부족해 시민들의 불편이 있는 상황이다.
금촌동 원앙길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은 약 12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2층 3단 건물식 주차장을 조성하는 것으로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원앙길은 금촌역 주변으로 예식장, 영화관, 스포츠센터 등 유동인구가 많은 상업지역과 다세대주택, 주민센터, 파출소 등 공공시설 등이 입지해 있으나 주차공간이 부족한 상황이다.
한편 CCTV 설치 사업은 범죄취약지역에서의 생활방범을 위해 약 30곳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여성과 학생, 어린이 등 범죄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이 기대된다.
박정 의원은 “주차장 건립은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으로 생활여건 개선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고, “앞으로 더 많은 노력을 통해 시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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