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사)건설기계개별연맹사업자협의회 파주지회(회장 전장선·사진, 이하 건사협) 건기인들은 한자리에 모여 회원들 간 “올 한해 고생하셨어요” 라며 서로를 격려했다.
15일 건사협은 운정동에 위치한 규수당웨딩홀에서 전장선 회장을 비롯 김재일 경기도지회장, 윤후덕 국회의원,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전직 회장단, 회원사와 회원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건설기계개별연맹사업자협의회 2022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의 밤을 가졌다. 박정 국회의원은 축전을 보내왔다.
이날 건사협 파주지회는 협의회 발전에 기여한 회원에게 파주시장상, 국회의원상, 파주시의회 의장상, 경기도지회장상, 파주지회장상과 공로패·감사패 등을 수여했으며, 제12대 전장선 회장은 13대 회장 연임에 성공, 협의회 업무를 이어간다.
송년사에서 전장선 파주지회장은 “여러분과 함께 손에 손을 맞잡고 13대 임기동안 회장으로서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것을 이 자리에서 엄숙히 선포한다”라며 “저는 회장으로서 파주지회의 위상을 바르게 하는 일, 회원사 개개인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모든 일에 온 정열을 기울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 회장은 이어 “여러분 모두가 건설기계 개별연명 사업자협회 경기도 파주지회 회원이라는 사실만으로도 자부심이 되고, 자신감이 넘쳐날 수 있게 해 드리겠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해마다 그렇듯, 이맘때쯤이면 늘 아쉬움이 남는 것 같다. 현재의 고통은 미래에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다. 비록 힘든 한 해였지만 이제 우리는 희망에 찬 새해를 바라봐야 할 때”라며 “저 너머, 우리 앞으로 다가오고 있을 영광을 바라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은 “그동안 건사협 파주지회에서는 협의회 발전과 권익보호, 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를 위해 노력해왔다. 앞으로도 건설기계인 여러분들의 힘과 등불이 되어주기를 바란다”며 “파주시의회에서도 건설기계인 여러분의 권익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히면서 새해 인사를 전했다.
pajusidae@naver.com